이것을 보니 인간도 뇌조작을 통해서 행동을 제어하는것이 불가능할것 같지가 않다. 뇌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신호전달에 대한 조작이 자유로워진다면..
인간이라고 해서 이런 행동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인간도 파멸로 갈것을 뻔히 알면서도 행하는 일들이 많다. 마약중독후의 행동이 그런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한순간의 성욕을 절재할수 없는 경우도 비일비제하다. 이런 부정적인 측면에서만 볼필요도 없다. 우리가 성스럽고 아름답게 생각하는 것도 조금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 현상과 매우 유사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희생하는것, 귀뚜라미가 기생충을 위해 죽는것과 본질적 차이가 있을까? 이 귀뚜라미는 어떠한 마음으로 자살을 햇을까? 희생정신? 사랑? 욕망? 고통? 어떠한 감정이었든 기생충이 주입한 화악물질이 귀뚜라미에게 그러한 행동을 유발했다는것이 중요할 뿐이다.
인간이라고 해서 자유롭지 않다. 사랑,이타심,성욕,증오심 어떠한 감정이든 진화적으로 생성된, 특정 행동을 유발하기위한 장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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