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파이어폭스나 우분투의 live CD와 같은것을 보니 플래쉬메모리로 구현되는 OS가 있다면 좋겟다는 생각이든다.
요즈음 플래쉬메모리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리눅스와 같은 OS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된다. 그렇다면 1Gb정도로 구현되는 간편한 서브OS는 어떨까? 플래쉬메모리만 들고다니면서 문서작성, 인터넷등의 기본적인 작업을 자신만의 환경에서 어디서나 쓸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우분투의 Live CD와 비슷하지만 자신만의 환경을 어느정도 구축할수 있어서 실제 OS로도 사용할수 있는..
또 플래쉬를 이용해서 노트북에 플래쉬 기반 서브OS를 제공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하드웨어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리눅스와 같은것을 이용해, 파이어폭스와 오픈오피스등을 복구기능과 함께 노트북에 내장해 둔다면 상당히 유용할것 같다. 이렇게 노트북에 서브OS로 들어간다면 간단한 작업을 할때에 불필요한 전력을 소모하지 않고, 빠르게 부팅해서 사용할수 있다는 면도 좋은 점일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윈도우즈 호환 PC생산 업체들은 애플을 견제할 필요성이 있다. 요즘 맥이 한층 인기가 높아진다는걸 느낄수 있는데, 맥의 성장은 MS에게만 피해를 줄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맥은 하드웨어이고 애플은 하드웨어 업체이기 때문에 맥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가장큰 타격을 받는 업체는 MS가 아니고 DELL,HP,Lenovo와 같은 윈도우호환 PC제작 업체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맥과 맥OS를 견제할 별다른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리눅스와 같은것을 이용해 서브OS개념으로 간편하고 빠르고 비록 제한적이지만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한다면 충분히 맥을 견제할수 있을것이다.
단, 이런 서브os는 유저의 자유를 어느정도 박탈하는 대신 최대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우리는 컴퓨터를 켜서 대부분은 정해진 작업을 한다. 인터넷을 즐기고 간편한 문서를 작성하는것이 기본적인 패턴일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환경과 복잡한 OS, 쓸데없는 기능추가 때문에 아주 간편하고 단순한 작업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거나 작업중 심각한 오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꼭 OS가 많은 기능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다. 유저의 자유를 제한하는 대신 충분한 안정성만 얻을수 있다면 그것도 가치있는 일이다.
노트북에 리눅스기반 서브OS가 있으면 정말 좋겟다는 생각도 들고 충분히 제조사들도 생각해봣을꺼 같은데..(특히 중국계) 역시 MS의 견제때문에 힘들까? 아마 맥이 좀더 성장한다면 이런식의 견제는 있을거라고 본다.
ps.만약 구글OS란게 나온다면 이런 형태가 아닐까? PC업체들과 협력으로 리눅스 기반의 노트북에 서브OS를 제공하거나, 플래쉬메모리를 기반으로한 이동형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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